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선발대로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측과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산업 협력 방안을 사전 조율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산업부 원전 국장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, 한미 원전산업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김정관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(지난 22일) : ((원전) 협력도 비중 있게 논의가 될까요?) "여러 가능성을 논의해 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발맞춰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도 미국을 방문해 미 원전 기업들과 협력을 모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'불공정 합의' 논란을 빚은 웨스팅하우스와는 합작사 설립 논의를 계속 추진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합의상 한수원은 미국과 유럽 등 유력 원전 시장에 발을 들일 수 없지만, 합작사가 성사되면 웨스팅하우스와 손잡고 진출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욱이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25년 동안 원전 300기 분량을 새로 짓겠다고 밝힌 만큼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웨스팅하우스는 원전 설계 원천 기술은 있지만, 시공 능력이 부족해 사업 동반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황주호 /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(지난 19일) : 웨스팅하우스는 공급망이 없습니다. 결국 공급망이 있는 쪽으로 와서 의뢰를 할 수밖에 없는…] <br /> <br />불공정 합의 논란 속에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전 협력 논의가 '제2의 마스가'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YTN 최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ㅣ심관흠 <br />디자인ㅣ전휘린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82411155046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